티스토리 뷰

진중권 막말 명예훼손 혐의 조사 / 임은정 페이스북 비난댓글

진중권 막말 임은정 감찰 연구관 페이스북에 막말

 

진중권 막말 명예훼손 혐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대검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 연구관 페이스북을 찾아가서 직접 막말에 가까운 비난을 했다고 합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는 논평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4일 임은정 연구관이 전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 댓글을 달아 임 연구관의 행태를 비판했다고 합니다. 

 

 

해당 글은 임 연구관이 감찰부가 대검 대변인실에 요청한 오보 대응 문건으로, 임 연구관은 대변인실에서 자료를 외부 공개하지 않아 직접 문건을 공개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진중권 막말 명예훼손 혐의
진중권 막말 명예훼손 혐의

윤석열의 임은정 연구관 직무배제 논란

임 연구관은 앞서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의혹 사건과 관련, 직접 조사 후 기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수사전환 결재를 냈으나 갑자기 담당 검사가 교체되는 일이 있었다며 자신이 직무배제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대검이 애초에 “사건을 배당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자 임 연구관은 윤석열 검찰총장 지시로 자신이 직무배제된 것이 맞다고 반박했다. 감찰부 입장문 역시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진중권 막말 명예훼손 혐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 중 

서울 마포경찰서는 어제(4일) 동료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불러 첫 피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진중권 막말 명예훼손 혐의

진 전 교수는 지난해 12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딸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장경욱 동양대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가 됐었다고 합니다. 

 

고소자인 동양대학교의 장경욱 교수는 재작년 한 라디오 방송에서 표창장 위조 의혹을 "영화 같은 이야기"이라고 말해 진 전 교수와 여러차례 논쟁을 벌인적이 있다고 합니다. 

 

 

진중권 한명숙 재수사를 바라보는 시선

진씨는 이 글에 “한명숙 밑 닦아드리라는 권력의 명령. 근데 그 분이 대변 본 물증들이 너무 확실해서 대변에 향수 뿌리는 꼴밖에 안 될 것”이라고 댓글을 달았다고 전합니다. 

 

 

또 “본인도 재심을 원하지 않는다. 암튼 열심히 뿌리라”며 조롱조의 메시지도 덧붙였다고 말했습니다. 진씨는 앞서도 임 연구관의 잇따른 내부 비위 폭로에 대해 현 정권 편향의 정치적 행동이라며 비난을 했다고 합니다. 

 

진중권 프로필

진중권 막말 명예훼손 혐의

진중권은 1963년생으로 시사평론가이자 저술가이자 전 동양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었습니다. 학력은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하고 독일에서 박사과정 중 1997년 귀국하였는데요. 이후 인터넷, 방송, 강연, SNS 등에서 대한민국의 여러 사회문제에 대해 날카롭게 비평하며 논객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는 진보 성향 논객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본업은 의아하게도 미학자라고 하는데요. 첫 저서 『미학 오디세이』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미학이라는 분야를 대중에게 널리 알린계기를 만든 인문학계의 명저로 인정받는다고 합니다. 

 

 

 

이날 메시지 역시 한 전 총리 사건 당시 검사들이 증인들에게 위증을 교사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인 임 연구관에게 폭로를 중단하라는 취지로 단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임은정 검사가 대검 감찰정책 연구관으로 발령이 나면서 검찰 감사에 착수하려 하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임은정 연구관을 배제시켜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러한 막말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