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철수 단일화 이유
이번 20대 대선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은 어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를 하면서 공동 발표를 한 것입니다. 모두가 많은 사람들이 무척 놀랐었습니다. 더욱이 사전 투표 전날 야당끼리 야합을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많은 평론가들이 TV에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단일화, 정치생명 협박?
안철수 단일화에 대한 것이 의아한 것은 그제 제 3차 대통령 후보 토론 회가 끝난 다음 날 아침에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의 정치생명을 놓고 협박정치 또는 거래가 있었는 게 아니냐라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랑 단일화를 한 이유가 무엇인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는데요.
단지 정권 교체만 가지고 단일화를 했다는 것이 신빙성이 없다고들 말을 합니다. 개인 이익과 정치적 생명의 연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협박 VS 가짜뉴스
그런 와중에 다음과 같은 소문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안철수 후보는 안철수 소통 라이브 방송에서 협박당한 것은 아니라는 말을 하면서 전부 가짜 뉴스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협박장 할 일이 어디 있겠냐 지난 10년간 양당에서 공격받았는데 새로 나올 때 또 무엇이 있겠습니까라고 반박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의 정치생명을 놓고 거래가 있었던 거 아닌가 이런 의문이 든다"며 "기획된 협박 정치 결과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는데, 이 같은 내용을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정치인의 말을 믿으면 안 되는 건데, 내가 왜 믿었나. 후회된다'는 말씀이 제일 가슴이 아팠고 제 가슴을 찔렀다"며 "제가 부족해서 선거 1주일을 앞두고도 많은 분들을 설득시키지 못했던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오히려 정권교체 자체의 열망이 훨씬 컸던 것 같다. 그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 게 제가 부족한 탓"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5년간 국민이 분열된 상태로 우리나라가 가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부족합니다만 제 모든 것을 바쳐서 어떻게든 국민을 통합시키는 일에 저는 앞장서려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당제를 포기한 거 아니냐고 물어보시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며 "저는 다당제가 돼야 하고, 대통령 결선투표제가 도입돼야 하고, 대통령 권한이 축소돼야 한다는 3가지가 제 소신"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의당 지지자들 당탈러시
안철수의 단일화 소식에 국민의당 지지자들과 선거 위원들이 탈당을 하기 위해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단비 환불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사태로 안철수 후보는 계속 정권교체 열망이 더 컸기에 모든 것을 맞춰 국민통합을 하기 위해 한 행동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지자 분들에게는 죄송하다고 말을 밝히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첫날 역대 최고 투표율 기록
사전투표 첫날 역대 최고 투표율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6시부터 정말 많은 사람들이 투표장에 가서 긴 줄을서 가면 투표를 하는 모습을 TV에서 보았습니다. 첫날 사전투표는 17.57%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사전 투표는 이틀간 진행이 되는데요. 현재와 같은 추세로 진행이 되면 3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1대 총선 기록은 26.6 9% 났다고 하는데요. 오늘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첫날 투표율은 무료 17.57%로 마무리가 되었다고 하는데 21대 총선 기록은 훌쩍 넘은 것 같네요.
내일 사전투표 2일 차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저도 내일 가족과 함께 사전투표하러 갈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