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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아나운서 별세 사망 7일 발인>
지난 5일 SBS방송국에서 김태욱 아나운서가 갑자기 별세했다고 합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놀랐는데요. 아직까지 사인 원인은 모른다고 합니다. 사망 하루 전날까지도 라디오 '기분 좋은밤' 방송을 했다고 하는데 오늘 서울시립승화원에서 발인 했다고 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려 김태욱 아나운서의 프로필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저도 예전부터 자주 보던 아나운서 였기에 참 안타까운 마음이 크네요.
김태욱 아나운서 나이 프로필
향년 61세로 별세, 1988년 C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했으며 이후 SBS로 옮긴 후 '뉴스와 경제생활', '생방송 투데이' 등에서 활약을 하였습니다. 작년에 정년을 맞았지만 방송에 대한 열정이 있어 SBS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했는데요. 전날까지도 방송을 하며 청취자와 소통을 했는데 갑작스럽게 자택에서 사망하셨다고 합니다.
故 김자옥의 7남매중 막내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는 고 김자옥 탤런트의 막내 동생이었다고 회자됩니다. 그것도 7남매의 막내였는데 부모님들이 모두 돌아가셔서 고 김자옥님이 김태욱은 아버지 같은 존재고 본인은 어머니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었다고 합니다. 고 김자옥님도 생전에 김태욱 아나운서의 방송을 자주 봤었다고 합니다.
2014년 故 김자옥 폐암으로 별세
2014년에 돌아가시기 전에 병원에 있을 때 김태욱 아나운서가 병문안을 왔었는데 김태욱 아나운서 보도 자주 오라고 했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가슴이 먹먹하네요. 그리고, 고 김자옥님이 돌아가시자 김태욱 동생은 병원 주위를 돌며 1시간이나 울었다고 합니다.
또 한번 어머니가 돌아사신 거 같았다고 했었다고 합니다. 누나를 엄마처럼 여기서 잘 따랐던 거 같습니다. 생전에 고 김태욱 아나운서는 고 김자옥 누나는 살면서 하고 싶은 건 모두 다 하고 가셨다고 멋있게 살다가 간 거 같았다라고 그리움을 전하는 말도 했다고 합니다.
SBS 라디오 방송에서 김태욱 아나운서를 위해 당분간 해당 라디오 방송시간에 BGM만 틀기로 했다고 합니다. 하늘 나라에서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원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